이번 새해에는 결혼식을 앞둔 뜻깊은 년도의 날이라

예랑이와 함께 정동진 일출을 새부산관광을 통해 보러갔답니다 :)

해보러  간적이 없어 큰기대가 없었지만

전날 밤에 출발하여 뻥뻥 뚫린 도로를 새벽에 도착해서 잠도 편히 자고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나 좌석이 28인승이라 널찍널찍하고 움직임도 자유로워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새벽 4시정도 도착하여서 차안에 있다가

먼저 내려서 식사먼저? 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새벽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는 다행히 5시좀 넘어서 내려서 아무식당에 갔더니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지만

그뒤로는 기다려서 먹을 수 밖에없더라구요~ㅎㅎ

순두부~~~ 무조건 추천해요 기대하나도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구요 ^^

맛집안가더라도 저희는 너무 만족했어요

특히나 새벽에 보는 별은 우수수 떨어지는 것 처럼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어요^^

떠오르는 해를 보고 소원은 딱 1가지만 빌고 얼른 버스로 왔어용~~

무박이였지만,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았고 새해를 의미있게 시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

기억에도 남구요~~~

1시간정도 걸리는 양떼목장으로 가서 (저희는 해돋이보려는 인파로 인해 2시간정도 걸렸네용~)

좋은 풍경도 너무 좋았고 양들에게 풀도주고~ 귀여운 새끼양들도 봐서 기분이 좋았어요 ^^  

정상에 올라 한컷 찍고 얼른 내려 왔네요~~ 너무 추웠거든요

알차게 잘 다녀와서 좋았어요 ^^ 새부산관광은 항상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다음엔 어디로 가볼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