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12월17일 강화도 1박2일을 다녀와서
  • 작성자
    프리지아
  • 작성일
    2022-12-22 [15:51:54]
    조회수
    570





  •  

     

    와우~~고속도로에 내리는 엄청난 눈길을 뚫고 설렘반 걱정반으로 강화도로 향합니다.

    강화도에 도착해서는 강화도 지역에서 유래된 음식인 젓국갈비에 묵밥으로 첫 식사를 했습니다.

    젓국갈비는 고려시대에 강화도로 천도했을때 당시 현지인들이 왕과 집권 세력에게 먹을 것을 진상하게 되는데, 갖은 채소에 고기와 새우젓을 넣고 끓여 진상한 음식이 바로 젓국갈비입니다.

    생소한듯 그렇지만 맛난 젓국갈비를 먹고 찾은 곳은 바로 강화고려궁지입니다.

    왕도를 강화도로 옮긴 후 개성으로 환도 할 때까지 39년동안의 황궁터입니다.

    송도로 환도할 때 몽골의 압력으로 허물어졌고 이후 다시 건물들이 지어졌다가  병인양요때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동헌과 외규장각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다음은 이색적인 강화도 볼거리중 하나인 강화성당으로  성공회 초대 주교인 코프 주교에 의해 1900년도에 건립된 곳으로 한옥의 전통 건축 양식에 서양의 교회 건축물 양식이 접합되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덕위에서 위용을 뽐내는 강화 성당의 내부를 둘러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다음은 체험코스인 소창체험관으로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염색공장이었던 옛 평화직물터를 2016년에 리모델링하며 꾸며져 있습니다.

    여기서는 소창이라는 직물에 직접 스탬프를 찍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손수건을 만듭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오백원이 아니고 직접 와 보시는 걸로 ~~~

     

    직접 만든 손수건 고이 들고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인 보문사로 부지런히 이동해봅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갔던 석모도를 이제는 석모대교를 사뿐이 지나  보문사로 갈 수 가 있답니다.

    보문사에는 오백나한, 와불, 석굴법당, 산중턱 신비로운 눈썹 바위 아래 새겨진 마애불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마애불 아래서 정성을 담은 기도를 마치고 돌아서면 보이는 서해 바다의 일몰은 황홀합니다.

     

    저녁은 여기가 식당이야 카페야^^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멋진 식당에서 꽃게탕 맛에 엄지가 절로 척^^

    식사후 2층에서 무료로 즐기는 커피 맛이 또 일품입니다.

     

    뜨끈한 숙소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강화도의 둘째날은 해가 반짝  떠올라 부산과는 또 다른 일출 풍경에 탄성이~~

     

    이제는 강화도의 북단 교동도로 이동을 합니다.

    교동도의 북부 해안선은 휴전선 남방 한계선과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평화 관광지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교동대교를 지나기 전 두근두근  해병부대원의 검문이..낯선 사람이 있는지 군인이 버스에 올라 내부도 살펴 봅니다

    교동도는 민간인 출입 금지 구역이 있어서 입니다.

    강화도의 핫플레이스 화개 정원과 모노레일을 탑승하러 갑니다.

    연산군의 유배지를 재현도 해 놓고 봄. 가을이면 꽃 천지인 화개 정원은 지금은 겨울이라 꽃은 없지만 살포시 쌓인 눈이 반겨주더군요..

    내년 봄이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자~~이제는 화개산 모노레일에 탑승합니다.

    부지런이 매표하고 줄서고 기다려서 1번으로 탑승 시작~~

    한 캐빈에 9명이 타고 천천히 20여분 화개산을 오르면 바로 눈 앞에 황해도 연백 평야가 펼져집니다.

    지척에 바로 보이는 고향 땅을 두고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아픔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황해도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터잡고 있는 가장 황해도와 닮은 곳 대룡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어서오시겨!! 대룡시장 

    레트로의 성지라 불리는 대룡시장에서는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대룡시장에서 제일 먼저 솔드 아웃되는 강아지떡, 그야말로 호떡집에는 불이 나고,  유과며,  참기름병에 담아 파는 라떼, 계란 동동 쌍화차 등등

    다 둘러볼려면 시간이 모자라요

     

    강화도 1박2일의 대미를 장식할 곳은 바로 조양방직입니다

    여행가서 공장견학을 가냐고요? 아닙니다.

    엄청난 규모의 대형 카페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 회사였던 조양방직이 1950년대 후반에 문을 닫으면서 폐허로 있었는데 이곳이 지금은 사진 맛집. 빵 맛집. 구경거리 맛집으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와 와 와만 몇번을 외쳤는지 ㅎㅎ

     

    강화도의 알짜배기만 쏙쏙 담아 만든 새부산관광의  레트로 여행 강화도 1박2일의 여행 후기였습니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이틀의 여정이랍니다.

    새해 1월 14일/28일도 특가로 진행됩니다​ 

     

    .

     

     

     

     

     


    • 이미지변경
       이미지에 나타나는 영/숫자를 그대로 입력하세요.
    •  
위로가기